[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요리를 위해 톱을 든다.
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초특급 식재료로 한여름 기력 회복을 위한 보양식 한 상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이정현이 요리를 위해 거대한 톱을 들고 나타나 비주얼 쇼크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이정현과 남편의 티격태격 알콩달콩 현실부부 모먼트도 포착돼 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거대한 톱을 들고 나타나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톱 못지않게 거대한 크기의 말린 생선도 가져온다. 이를 본 이정현 첫째 딸 서아는 "아기 상어"라며 깜짝 놀랐을 정도. 이 말린 생선의 정체는 약대구. 이정현이 준비한 약대구는 91cm인 서아의 키와 비슷할 정도로 큰 것이었다.
최근 KBS1 '한국인의 밥상' 특집에 출연해 약대구에 대해 알고 매료됐다는 이정현은 약대구로 약대구알젓무침, 약대구곰탕을 끓인다. 약대구는 이순신 장군의 보양식으로도 알려진 전통 보양식이라고. 이정현은 "보양식이라 남편에게 꼭 해주고 싶었다"라며 요리를 시작한다.
그러나 둘째 출산 후 손목이 많이 약해진 이정현에게 약대구 손질은 쉽지 않았다. 이에 남편이 나서 호기롭게 톱질을 시작해 이정현은 "멋있다"며 흐뭇하게 바라보지만, 남편은 이내 낑낑대 웃음을 선사한다. 과연 이정현 남편은 거대 톱으로 약대구 손질을 모두 마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이정현과 남편의 티격태격과 알콩달콩을 넘나드는 현실부부 케미도 웃음을 터뜨릴 예정이다.
한편 KBS2 '편스토랑'은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