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민아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4일 민아는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를 공개하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민아는 "나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는 분이 생겼다"며 온주완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내가 해보고 싶은 걸 도전하면서 그대들에게 마음껏 응원 받고, 또 가족을 지키며 살겠다"며 결혼 소감도 전했다.
또한 민아는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민아는 "그대들은 나의 시절이고 나의 삶이다. 나를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준 그 소중한 마음들이 있었기에 내가 이렇게나 따뜻하게 살아올 수 있었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그대들이 있기에 난 앞으로도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나아갈 자신이 있다"며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온주완의 소속사 측은 "온주완이 배우 방민아와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앞으로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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