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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미니 전훈 떠나는 김천 정정용 감독 "결정력 보완+디테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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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천 상무가 동아시안컵 휴식기를 이용해 짧은 전지훈련에 나선다.

김천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동아시안컵에 나서는 홍명보호에 차출된 이동경, 이승원과 오는 11일 전입 예정된 11기 신병 7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단이 참가한다.

김천은 K리그1 21경기를 소화한 김천은 9승5무7패, 승점 32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골 결정력과 디테일 강화를 테마로 잡았다. 정정용 감독은 "전체적인 시스템 변화보다는 디테일을 추가하겠다"며 "우리가 해왔던 것들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수비적인 부분과 세트피스의 퀄리티가 더 좋아야 한다. 골 결정력은 늘 숙제다. 우리 공격수들에게 좀 더 투자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이번 전지훈련 계획을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