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일 YES24라이브홀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쇼케이스로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까지 영화의 빛나는 주역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들과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듯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배우들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를 쏟아냈다. 작품 속 세계관이 고스란히 반영된 '전지적 독자 시점'의 쇼케이스는 배우들에게 당도한 시나리오를 깨나가는 컨셉으로 꾸며져 영화에서 이어지는 세계관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빈칸에 들어갈 대사를 맞히는 게임에서부터 터진 웃음은 입장 전 관객들이 배우들에게 직접 쓴 응원 멘트를 웃지 않고 읽어야 하는 "절대 당황하지 않고 문장을 완벽하게 읽으시오" 코너에서 더욱 크게 퍼져나갔다. 쇼케이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전지적 젠가 시점'으로 완성한 세 번째 코너였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촬영하며 있었던 에피소드와 영화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젠가 탑을 쌓는 이 코너에서는 배우들은 탁월한 스킬을 보여주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이어갔다. 모두가 무너질 거라고 예상했던 나나 배우 순서에서 관객이 흑기사를 자처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 배우와 관객이 한마음이 되어 젠가 탑을 완성한 순간 객석에서는 탄성과 환호가 이어졌다. 끈끈한 소통을 나눈 이 시간은 화기애애한 에너지로 가득 차며 쇼케이스의 백미로 남았다. 마지막 코너에서 진행된 캡슐 미션은 사전에 예비 관객들이 남긴 질문에 배우들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민호가 뽑은 캡슐에서는 제작발표회 당시 아쉽게 마무리하지 못했던 대형 하트 만들기 미션이 주어져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5명의 배우가 하나 되어 마침내 하트를 완성했고, 객석에서 힘찬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오며 배우와 관객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특별한 추억으로 진정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유의 센스와 재치로 시나리오를 완성해 간 신승호가 압도적인 활약으로 코인을 가장 많이 획득, 우승을 차지했다. 쫄깃한 재미를 더한 젠가 게임과 촬영 비하인드, 특별한 포토타임까지 다채롭게 이어진 '전지적 독자 시점'의 쇼케이스는 작품과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생생하게 전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유일한 독자 독자 역의 안효섭은 "같이 소통한 시간이 감사하고 즐거웠다"며 쇼케이스에 함께한 관객들에게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역의 이민호는 "젠가만큼 여러분의 사랑이 높게 쌓이길 바란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위트 있는 답변과 함께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김독자의 직장 동료이자 함께 소설이 현실이 된 순간을 맞닥뜨린 유상아 역의 채수빈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 남은 관객분들과의 시간도 기대된다"고 말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강인한 힘을 지닌 이현성 역의 신승호는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만나 뵐 관객분들과의 시간도 많은 용기와 원동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해 관객들을 향한 진솔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정희원 역의 나나는 "오늘 소중한 시간을 내서 응원해 주러 오셔서 감사합니다. 기대 많이 하고 보러 오셔도 좋다"는 진심 어린 한마디로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이며 '전지적 독자 시점'의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로, 7월 23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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