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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6위 자리를 유지한 SSG는 시즌 41승(3무38패)째를 기록했고, 8위 NC는 중위권 맹추격에서 한발 물러났다. CN는 시즌 39번째 패(36승5무)를 떠안았다. 올 시즌 두팀의 맞대결에서는 SSG가 5승1무1패로 크게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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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발 라인업=김주원(유격수)-최정원(2루수)-박민우(지명타자)-데이비슨(1루수)-김휘집(3루수)-손아섭(우익수)-권희동(좌익수)-안중열(포수)-오태양(중견수) 선발투수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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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팀 투수들은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로건은 3회초를 삼자범퇴로 마쳤고, 앤더슨 역시 3회말을 3명의 타자로 끝냈다.
무사 1,2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유격수 앞 땅볼에 그치면서 1사 1,3루. 하지만 다음 타자 고명준도 3루수 앞 땅볼에 그쳤고, 3루주자 최지훈이 태그 아웃됐다. 뒤이어 안상현도 낫아웃 삼진으로 적시타 생산에 실패했다.
0-0의 균형은 5회초 SSG가 깼다. 선두타자 박성한의 볼넷 출루. 1사 후 김찬형의 유격수 땅볼때 1루주자 박성한이 2루까지 들어갔고, 뒤이어 오태곤의 적시타가 터졌다. 오태곤은 2B1S에서 로건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중견수 앞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연결시켰다. 2루주자 박성한이 3루를 통과해 홈까지 파고들었다. SSG의 1-0 리드.
SSG도 좀처럼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SSG 선발 앤더슨은 6이닝 3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후 마운드를 먼저 내려갔다. 앤더슨은 올 시즌 NC를 상대로 19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NC 로건은 7이닝 3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고도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고명준이 우중간을 가르는 장타를 터뜨렸다. 주자 2명이 모두 홈까지 들어왔고, 2루에서 3루까지 달려가던 고명준이 3루에서 아쉽게 태그아웃됐다. 이닝은 그대로 끝났지만 8회초 3점을 보탠 SSG는 4-0으로 달아났다.
앤더슨 이후 노경은, 이로운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SSG는 9회말 마무리 조병현이 등판했다. 조병현은 삼자범퇴로 SSG 중심 타선을 돌려세우면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