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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는 3-4-3 카드를 꺼냈다. 가브리엘을 중심으로 서재원과 페드로가 섰다. 좌우에 박건우 최강민이, 중원에는 김영환 김선민이 포진했다. 임준영-허승찬-반데아벌트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정진욱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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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가 반격에 나섰다. 11분 페드로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바라보며 왼발 슈팅을 날렸다. 골대를 크게 넘어갔다. 12분에는 후방에서 뛰어들던 가브리엘에게 정확한 패스가 연결됐다. 가브리엘의 오른발 슈팅은 김오규의 멋진 태클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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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분 충북청주가 좋은 슈팅을 날렸다. 오스마르가 제대로 트래핑 하지 못한 볼이 아크 정면에 있던 김영환에게 향했다. 김영환은 지체없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39분 가브리엘이 엄청난 슈팅을 날렸다. 먼거리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때렸다. 빨래줄 같은 슈팅은 김민호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43분 충북청주가 역습에 나섰다. 서재원이 왼쪽 돌파를 시도했지만, 곽윤호가 잘 막아냈다.
양 팀이 후반 들어 변화를 줬다. 충북청주는 서재원을 빼고 홍석준을, 이랜드는 배서준을 제외하고 강민재를 투입했다. 후반 1분 이랜드가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에울레르가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백지웅이 뛰어들며 노마크 헤더로 연결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골대를 벗어났다.
8분 충북청주가 혼전 중 박건우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제대로 맞지 않았다. 흐름을 탄 충북청주가 동점골을 넣었다. 10분 가브리엘이 왼쪽에서 파고들며 크로스를 올렸다. 페드로가 어려운 각도에서 헤더로 연결했다. 골키퍼를 넘어 그대로 골라인을 넘었다.
12분 이랜드가 또 한번 아쉬운 기회를 날렸다. 에울레르가 찔러준 볼이 오버래핑한 김주환에 향했다. 김주환은 역으로 가까운 포스트로 슈팅을 날렸다. 옆그물을 때렸다. 13분 충북청주가 변화를 줬다. 부상한 박건우 대신 이강한이 들어갔다. 이랜드도 1분 뒤 김주환 대신 차승현을 넣었다.
21분 이랜드가 슈팅을 날렸다. 아크 정면에서 오스마르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강하게 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23분 이랜드가 승부수를 띄웠다. 정재민, 오스마르를 빼고 까리우스, 김영욱이 들어갔다. 까리우스의 데뷔전이었다.
31분 이랜드는 에울레르 대신 허용준을 투입했다. 32분 충북청주가 승부를 뒤집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브리엘이 가슴으로 내줬다. 김영환의 슈팅은 수비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이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이랜드가 동점골을 위해 나섰다. 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38분 김영욱이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충북청주는 42분 가브리엘과 반데아벌트를 빼고 이창훈과 이동원을 넣었다.
이랜드는 설상가상으로 후반기 야심차게 영입한 까리우스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10명으로 싸운 이랜드는 끝내 동점골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충북청주의 2대1 승리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