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아들이 상위 1%라고 밝혔다.
5일 방송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개그계 최고 대세 이수지가 이영자의 집을 찾아 선후배 개그우먼들의 입담을 펼쳤다.
이날 손님으로 초대된 이수지는 맛있는 음식 대접을 받을 생각에 들떴지만 보리수 수확에 이어 완두콩 수확 일꾼으로 투입돼 땡볕에서 노동력을 착취(?) 당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는 "아들에게 완두콩을 먹이라"며 완두콩 수확에 이수지를 투입했고 이수지는 "저희 아들이 상위 1%"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이수지는 "저희 아들이 또래보다 많이 크다. 4살인데 벌써 20kg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많이 큰거다. 준범이가 동갑인데 15kg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자식 농사 잘 지었네"라며 칭찬했다.
요즘 최고 대세 개그우먼 이수지는 정극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면서 이영자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수지는 "제가 개그하면서 힘들 때 선배님들 생각한다. 선배님들은 이걸 어떻게 지나갔지?"라고 물었다. 이영자는 "매번 힘들 것이다. 사람들이 늘 새로운걸 요구하니까. 제이미맘, 슈블리맘, 피부과 실장님 계속 보여주는데 '이수지 또 그거야?'라고 말할수도 있지 않나. 그래도 그 고통을 크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른 어떤 직업도 그런 고통은 다 있다. 애써 축소해서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영자는 "나도 젊을 때 연극에 도전했다. 계속 하고 싶었는데 엄마도 아버지도 아프고 해서 무대를 계속할수 없었다. 돈을 벌어야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수지는 "저도 학비가 없어가지고 절친한 친구 아버지가 대주셨다. 친구 아버님이 300만원을 대주셨다"며 "코미디언 되고 나서 갚았다"고 고마워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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