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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주연급 존재감…떠오르는 대세 男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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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몬은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을 통해 반전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천재 해커 백지훈으로 변신한 그는 체중 7kg을 감량하는 등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집에서는 엄마의 브레인 해킹을 동경하는 온순한 아들이지만, 학교에서는 다소 엉뚱하면서도 빠른 상황 판단력으로 악당을 처단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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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도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그가 연기한 양재원은 천재 외과의사 백강혁(주지훈)의 첫 제자이자 촉망받는 항문외과 펠로우다. 늘 엘리트의 길만 걸어왔지만, 백강혁의 선택으로 중증외상팀에 합류해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그 과정에서 캐릭터의 성장과 내면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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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가족계획'의 백지우는 이수현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민한 성격의 17세 소녀가 느끼는 요동치는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악행에 맞서 주저 없이 반격을 날리는 모습은 '새로운 고딩 히어로의 등장'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개성 넘치는 비주얼과 분위기,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우뚝 섰다.
이이담도 티빙 '원경'을 통해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원경(차주영)의 몸종이었으나, 왕의 승은을 입어 후궁이 된 채령을 입체적으로 그렸다. 순진무구해 보이는 얼굴 속 인물의 혼란스러운 내면과 이중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묘사하며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원경과 이방원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한 관계성을 절묘하게 표현하며 대중의 호평을 얻었다.
정수빈은 STUDIO X+U '선의의 경쟁'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그가 맡은 우슬기는 지방 보육원 출신으로, 우연히 채화여고에 전학해 학교 실세이자 상위 0.1% 천재 여고생 유제이(이혜리)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그려내는 인물이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업과 성적에 집착하는 욕망 어린 변화를 정교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하영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속 천장미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백강혁에게 '조폭'이라 불릴 만큼 강한 성격을 지녔지만,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중증외상팀의 베테랑 간호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극 중 천장미처럼 하영 역시 '중증외상센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강인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품은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