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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중형 SUV 씨라이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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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역시 전년 대비 31.9% 증가한 272만대가 판매되어 전체 신차시장 비중이 7.4%로 확대됐다. PHEV는 BEV 대비 낮은 가격과 주행거리 안정성, 중국계 기업의 신모델 확대와 EU의 중국산 전기차 고관세 회피를 위한 PHEV 수출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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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차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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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기차 시장은 약 143만대로 전년대비 24.2% 성장했다. 국가별 판매량은 인센티브 정책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나, 2025년 CO2 기준 준수를 위한 보급형 BEV출시 확대 등으로 대부분 국가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일본 전기차 시장은 전년 대비 10.3% 줄어든 약 4만대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감소 요인은 전기차 보조금 증액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보조금제도 개편과 닛산경형 전기차 판매 감소, 일본 브랜드의 신형 모델 부족, 충전 인프라 구축지연, 그리고 강력한 하이브리드수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업체별 판매를 살펴보면 중국정부의 내수 활성화 및 수출지원 정책 지속에 따른 중국업체들의 출고확대 영향으로 BYD를 비롯한 중국업체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BYD는 중국 내수 활성화 정책, 생산 확대, 공격적인 가격 인하, 그리고 유럽 및 신흥국 진출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44.8% 증가한 196만대를 판매하며 1위를 유지했다.
볼보, 폴스타, 지커 등을 보유한 지리(Geely)그룹은 포트폴리오 전반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전년 대비 81.8% 증가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도 테슬라와 스텔란티스를 제외한 비중국계 기존 업체들의 판매가 증가했다.테슬라는 중국 내 경쟁 심화, 신형 모델 Y 출시 지연,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반감 등으로 중국, 미국, 유럽에서 판매가 동시에 줄어 전년 대비 19.0% 감소한 63만1천대로 3위로 처졌다.
스텔란티스는 PHEV 핵심부품 수급 차질과 북미지역에서의 PHEV 판매 감소로 전년대비 10.3% 감소했다. 폭스바겐(VW)은 유럽시장 대응을 위한 신모델 확대 및 독일의 인센티브 재개로, GM은 중국계 합작사의 신형 BEV 및 미국에서의 얼티엄 PF 채택 신모델의 판매가 확대가 효과를 봤다.
현대기아는 미국 현지 생산과 EV3, EV4, Ioniq9, 캐스퍼 일렉트릭 등 신모델 출시확대로 전년대비 17.0% 증가한 22.5만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2025 1~5월글로벌 전기차(BEV+PHEV+FCEV)판매 Top 10 (단위: 대, %)
* 자료 : Marklines, 주) ( )는 ‘24년 1~5월 판매순위, GM 판매에는 중국계 SAIC-GM-Wuling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