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가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디오고 달로트에게 '특별 휴가'를 줬다.
페르난데스와 달로트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불의의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디오구 조타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둘은 5일(이하 한국시각) 조타의 고향인 포르투갈 곤두마르의 교회에서 열린 장례식에 참석했다.
조타는 3일 28세의 안타까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동생인 안드레(25)와 스페인 사모라에서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특히 아내 루테 카르도소와 결혼한 지 10일 만에 참변을 당해 주변 사람을 더 안타깝게 했다.
페르난데스와 달로트는 이번 주 프리시즌을 위해 맨유의 훈련장인 캐링턴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영국의 '더선'은 7일 '둘은 대표팀 동료 조타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나중에 합류하도록 특별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더선'을 통해 "브루노와 디오고는 장례식에 참석한 후 상심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맨유 선수들은 그들을 지지했다. 그들은 일주일간의 장기 휴가와 상담 또는 지원을 제안받았다. 두 선수는 10년 동안 국가대표팀에서 조타와 함께 뛰었고, 몇 주 전에는 네이션스리그에서 함께 우승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은 지난달 9일 '무적 함대' 스페인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조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울버햄튼(잉글랜드)을 거쳐 2020년 9월 리버풀로 이적했다. 그는 리버풀에서 다섯 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3경기에서 47골을 터트렸다. 공식전에선 182경기를 뛰며 65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 대표로는 A매치 49경기에 출전, 14골을 뽑아냈다.
조타의 소속팀인 리버풀도 프리시즌을 위한 선수단 복귀를 연기했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당초 4일 선수들을 소집할 예정이었지만 7일로 일정을 변경했다.
리버풀은 조타의 남은 계약 기간인 2년간 연봉을 유족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조타의 주급은 14만파운드(약 2억6100만원)로 알려졌다. 또 등번호 20번을 영구결번키로 했다.
조타는 네이션스컵 우승에 앞서 리버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 탈환에 일조했다. '더블(2관왕)'이 축구 인생의 마지막 작품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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