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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은 토트넘의 1차 제안을 이미 거절했다. 영국의 'BBC'는 이날 '웨스트햄이 쿠두스에 대한 토트넘의 5000만파운드(약 930억원)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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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웨스트햄은 쿠두스의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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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인 쿠두스는 2023년 8월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웨스트햄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료는 3800만파운드(약 710억원)였다. 그는 첫 시즌 모든 대회에서 45경기에 출전, 14골 9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무대 연착륙에 성공했다. 그러나 2024~2025시즌에는 35경기에서 5골 4도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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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두스는 8500만파운드(약 1585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이 조항은 7월 첫 10일간 유효하다. 토트넘은 훨씬 낮은 이적료로 계약을 완료하기를 바라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할 경우 쿠두스와 공존할 수 있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지만, 토트넘이 올해 초 1년 옵션을 발동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 1년 늘어났다.
물론 떠날 가능성도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일단은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어떤 말을 하는 것보다 기다려야 한다. 많은 분들처럼 나도 내 미래가 궁금하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 어디에 있든 최선를 다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은 변함없다.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실체없는 설이 다수지만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와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으로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미러'는 이날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이 이번 여름 MLS, LA FC의 러브콜을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영입 관심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합류한 후 프랭크 감독과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면담 후 거취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이적이든, 잔류든 키는 손흥민이 쥐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