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빠르게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7일 진태현은 "여러분 무리하지 말라고 응원해 주시는데 어떤 일이든 조금의 무리가 없으면 이겨낼 수 없습니다. 편안하게 몸이 치유되면 너무너무 감사하지만 그로 인해 잃는 것들도 많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구보다 몸을 소중하게 여기고 단련하는 사람이기에 여러분의 무리하지 말라는 응원보단 파이팅 할 수 있다는 응원이 저한테는 더 어울릴 듯합니다. 여러분의 무리하지 말라는 응원도 아주 소중히 감사히 여기며 회복하겠습니다. 암이라는 단어는 정신적인 영향이 많습니다. 중하든 경하든 저는 정신력으로 모든 걸 이겨낼 겁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아내를 죽을 때까지 지켜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진태현은 수술 후 걷기, 장거리 산책을 하며 육체적인 후유증과 이별했다면서 "고등학교 졸업 나이로 45살입니다. 꿈꾸며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 이제 길어야 40년 정도 같습니다. 우리에게 시간은 한정적입니다. 무한하다고 착각하는 삶을 살지 마세요. 오늘도 파이팅 합시다. 몸속의 장기를 조금 걷어냈습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keep going"이라며 자신을 넘어 이 글을 보는 팬들에게도 힘을 불어넣어 줬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암 진단을 받았다며 "초기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고 지난달 24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진태현은 회복에 집중하고자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를 잠정 하차했으며 향후 복귀할 예정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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