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62세 서정희, 6살 연하남친 사귀더니 더 어려져.."오늘도 난 피어오름"
故서세원의 전 아내 서정희가 60대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청초한 동안미를 과시했다.
7일 서정희는 "예전에는 아련하고 아프기만 했다. 인생이 지듯 나도 곧 지겠지 생각했다. '지는것'만 보였다"며 "지금은 피어오르는 것 만 보인다. 나의 마음이 다른 '피어오름'을 보았기 때문이다. 오늘도 '피어오름'을 느끼고있다"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큰 챙모자를 써서 소녀같은 분위기의 서정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서정희는 62세의 나이에 패션쇼 모델로 무대에 올라 워킹을 하는 모습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모델로 패션쇼 무대에 올라 롱드레스에 신발과 허리에는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킬힐에도 흔들림 없는 당당한 워킹을 선보였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마무리 포즈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6살 연하의 건축가와 4년째 연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고, 재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과거 유방암 판정을 받아 힘든 암투병 시기를 함께 견디면서 애정이 더욱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딸 서동주가 장성규 소속사의 이사와 재혼하면서 '모녀의 합동 결혼식' 얘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서정희는 "현재 내 결혼은 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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