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 회사는 '뇌파를 삽니다(Buying Brainwaves)'라는 문구를 전면에 내세운 'BWTC(Brain Wave Trading Center) 메타버스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방문객들의 생각과 감정을 포착해 이를 시각 예술로 표현하고 있다.
Advertisement
회사 측은 "단순한 뇌파 그래프를 넘어 인간의 생각과 감정이 고유한 시각 예술로 승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창작의 지평을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예를 들어, 트램(경량 전철) 영상을 보며 뇌파를 측정한 참가자의 작품은 1만 3900엔(약 13만원), 음식에 집중한 참가자의 작품은 7810엔(약 7만 4000원)으로 책정됐다.
Advertisement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일부는 친구나 가족과 팀을 구성해 참여하고, 서로의 뇌파 예술 작품을 비교하며 '마음의 가치'를 체험하고 있다.
업체는 향후 수집한 뇌파 작품들을 전시하고 본격적으로 예술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 독서, 집중, 명상, 감정 등 다양한 정신 상태가 작품의 미학과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분석 중이다.
이전까지 과학적 분석에 활용됐던 뇌파가 이제는 예술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실험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