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최근 "띵구들이 이사한 이유를 정말 많이 물어보셨는데 딱 한 가지 이유는 아니었어서, 차차 말씀드릴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이유 중 하나였던, 조금 넓어진 아이방을 처음으로 소개합니다"라며 랜선 집들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소영은 "가장 큰 방을 수아(딸)가 차지했기 때문에 아이방부터 소개하겠다"면서 딸의 방을 상세하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소영은 "랜선 집들이 요청이 많았는데 요즘 집을 소개하는 컨텐츠가 너무 많아서 저희 컨텐츠팀하고 고민을 좀 했는데요. 우리 너무 자랑하듯 하지 말고, 진정성 있게 하자. 광고, 협찬, 판매 예정 없이 제가 쓰고 있는 것들 정보 알려드리는 컨텐츠로 하면 어떻냐고, 왜냐하면 저도 진짜 바쁜데 일하면서 집안 가구, 아이 가구 고르는 시간 정말 아까웠거든요"라며 "요런 영상이 도움이 되신다 생각되면, 시간될 때마다 제 공간을 진솔하게 소개해보도록 할게요!"라고 집 공개 컨텐츠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냈다.
앞서 김소영과 오상진은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강뷰 아파트를 떠나 새로운 곳으로 이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소영은 현재 방송 활동과 동시에 라이프 스타일을 큐레이션 하는 회사와 책방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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