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자 신인예능인상 후보들은 장르와 플랫폼의 경계를 넘나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신선한 활약으로 예능계의 흐름을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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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테이너로 활약 중인 윤남노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통해 예능계에 이름을 제대로 알리는 데 성공했다. 계급 구조와 요리 대결이라는 파격적 콘셉트 속에서 윤남노는 실력과 개성 모두를 갖춘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요리 예능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며 방송 내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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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규는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출연해 뛰어난 두뇌 플레이와 인간적인 매력으로 팬층을 확보했다. 치열한 심리 게임 속에서도 유쾌한 말투와 전략적인 사고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예능 신예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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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미는 웹 예능 '기안이쎄오'를 통해 통통 튀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기안84와 함께한 독특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에서 꾸밈없는 입담과 자유로운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이돌 활동과 예능을 자유롭게 오가는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면모가 빛났다.
서혜원은 'SNL 코리아 시즌 6'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다양한 패러디와 콩트에서 섬세한 표현력과 과감한 연기로 주목받았다. 여성 크루로서 새로운 코미디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소희는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서 색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배우로서의 안정적인 감정 표현과 더불어 게임 내에서 보여준 인간적인 공감력과 전략적인 사고가 돋보였다. 단순한 출연을 넘어 프로그램의 균형을 이끌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사배는 리얼리티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서 크리에이터로서의 전문성과 현실적인 조언을 더한 입담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뷰티 유튜버로 시작해 예능 출연자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츠키는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서 생존 예능이라는 장르 속에서 밝은 에너지와 기민한 상황 대처로 눈길을 끌었다. 호러와 리얼리티가 결합된 상황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리액션과 팀워크로 시청자에게 인상적인 장면을 남겼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