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 성우 정형석이 자기애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서는 17년 차 성우 부부 정형석, 박지윤이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나는 자연인이다' 성우 정형석과 '겨울왕국' 안나, '검정고무신' 기영이, 조아핑 등 주인공 캐릭터 전문 성우 박지윤이 17년 차 성우 부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박지윤은 정형석의 만행에 역대급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소유 추구' 자연인 성우 정형석의 본캐는 '풀소유 추구' 도시인이었던 것. 정형석은 백화점에서 옷 쇼핑에 심취한 나머지 박지윤과 식사 약속이 있었음에도 전화도 받지 않아 아내를 분노케 했다.
남다른 옷 사랑을 드러낸 정형석은 집에도 편집숍에 버금가는 개인 옷방을 소유하고 있었다. 또한 베란다에는 정형석만의 아늑한 서재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자녀 둘까지 4인 가족이 사는 집에서 정형석만의 공간은 무려 2곳이나 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박지윤은 "이 집 전에는 남편의 공간이 없었다. 그때는 자기 공간이 없다고 집에 잘 안 있고 차에 나가있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게다가 정형석은 용돈 200만 원도 부족하다며 투정을 부려 결국 박지윤의 심기를 거스르고 말았다. 역대급 철부지 남편의 등장에 MC들은 "애 둘 아빠 같지 않다"라며 경악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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