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결혼 6년만에 엄마가 됐다.
7일 이진아는 "안녕 아기가 태어났어요! 물방울 같아요"라며 "조금 무서웠지만 잘 해냈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라고 아이 사진을 공개했다.
엄마를 꼭 닮은 듯한 신생아 아기는 자고 있어도 눈을 떠도 예쁘다.
이진아는 "정말 귀여운 루아..잘 살아보쟈. 으X 옆에서 고생 많이 해준 반짝이 남편 넘 고마와"라고 고생한 남편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결혼 6년만의 경사에 연예계 지인들의 축하 릴레이도 이어졌다. 김숙은 "끼아 루아다"라고 반가워했고, 배다해는 "고생했어요! 너무 축하해애애애"라고 인사했다. 가수 정인과 개그맨 김민기도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진아는 지난 2019년 3월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샘김, 권진아가 축가를 맡았고 유희열과 루시드폴, 정재형, 페퍼톤스 등 안테나뮤직 식구들이 총출동해 축하를 보냈다.
이후 이진아는 결혼 생활에 대해 "결혼을 해서 인생에 그런 게 있어서 성숙해졌나 싶다"며 "남편도 음악을 하셔서 두 사람 다 패턴이 비슷한데 조금 다르다. 가끔 다툴 때도 있지만, 재미있게 지내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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