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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드레스 없을줄 알았는데"…22기 옥순, 웨딩드레스 피팅에 "눈물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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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2기 옥순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22기 옥순은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여러분 옥순이 드레스입었어요ㅠㅠㅠㅠㅠ(나는솔로 만세) 웨딩드레스 이미지 투어 다녀왔습니다!! 제 인생에 드레스는 없을 줄 알았어요..증맬루..ㅠㅠ (그래서 선우 돌때 청담동 스냅작가님까지 모셔와 온 정성을 다해 찍었는데..ㅋㅋㅋㅋ)"라며 "너무 벅차요. 너무 벅차서 첫 드레스입고 문이 딱 열리는데.. 그리고 오빠와 선우가 보이는데.. 눈물이 울컥하고 올라오드라구요 무슨 감정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ㅎㅎ"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다행히 아주 냉철하고 극T인 경수님덕에.. 진지한 평가를 받으며 눈물이 쏙 들어가고 곧 토론의 장으로 바뀌었습니다ㅋㅋㅋㅋ 지금보니 많이 경직되어있네요. 뭔가 부끄러웠던것같아요. 내가..이미 다섯살 난 아기 엄마인 내가 이걸 입고 예쁘게 웃어도 되나? 하는 생각에요"라며 "데 이제 그냥 즐겨야겠습니다.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엄마말고 여자로 잘 준비해보겠습니다"라고 자랑했다.

함께한 영상에서는 옥순이 드레스 피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22기 옥순과 경수는 지난 해 10월 '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에 출연해 커플이 돼 최근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8급 행정공무원이던 옥순은 아들을 두고 있다. 방송 후 퇴사하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22기 경수는 외국계 광고회사 미디어 디렉터이며,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 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