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암 투병 후 건강한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8일 "작년 가을 2024년 9월 3일 62세의 도전 '수영'을 시작했다. 이제는 방콕이든 하와이든 발리든 문화센터든 수영장이 있는 어느 곳을 가도 수영복을 챙겨갈 수 있게 됐다. 오늘도 이른 아침 호텔 야외 수영장에 자리를 잡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선베드에 앉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다. 수영복 위에 화려한 가운을 걸쳐 입은 그는 세련된 패션 감각과 함께 60대라고는 믿기 어려운 동안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정희는 "길어진 젊음을 위해 무언가는 해야 했다. 잘 자야 하고 잘 먹어야 한다. 슬프게도 내몸에는 여성 호르몬이 없기 때문"이라며 "여성호르몬 차단제를 유방암 때문에 먹고 있다. 앞으로도 2년을 더 먹어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운동을 많이 하라고 했다. 하루에 20분 정도는 처방을 받고 걷기든 등산이든 수영이든 무슨 운동이든 하려 한다.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고 있다. 여행 중에도 수영은 꼭 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한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간단한 스트레칭도 수시로 한다. 굳어가는 근육을 늘리고 유연한 몸을 만들고 있다. 운동을 너무 싫어해서 억지로 안 하던 운동을 하려니 사실 힘들다. 좋아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현재 6세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 씨와 공개 열애 중이다. 서정희가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졌을 당시 김태현 씨는 함께 삭발을 감행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 감동을 안긴 바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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