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멀티골'을 작렬시킨 루이스(김포)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루이스는 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김포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루이스는 후반 17분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29분 헤더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맹활약했다. 무실점 대승을 거둔 김포는 1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수원전이었다. 수원은 전반 33분 세라핌, 전반 43분 이민혁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충남아산은 김종민이 후반 2분과 후반 22분에 릴레이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후반 35분 브루노 실바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3대2로 승리했다.
19라운드 '베스트11'에는 루이스를 비롯해 채프먼, 최재훈, 김동민(이상 김포) 브루노 실바, 이민혁(이상 수원) 가브리엘(충북청주) 김종민(충남아산) 발디비아(전남) 백동규(부천) 이승빈(안산)이 선정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