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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당 지역에 있는 라한사이 병원과 보건소 간호사들의 기숙사 2~4층에서 여러 벌의 속옷과 유니폼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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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지난달 18일 새벽 1~2시쯤 번호판이 없는 트럭 한 대가 기숙사 건물 옆에 멈춰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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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 남성이 속옷 절도범이라고 판단, 잠복근무에 들어갔고 같은 달 28일 새벽 3시쯤 또다시 범행을 시도하던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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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훔친 옷을 냄새가 없어질 때까지 맡다가, 이후에는 불태웠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그가 라한사이 병원 외에도 인근 다른 병원, 학교 등 여러 곳에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정황도 포착해 여죄를 조사 중이다.
또한 그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 필로폰(메스암페타민)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9년에도 유사한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주민들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 더 충격적"이라며 철저한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있다.
경찰은 "관련 범죄 기록과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