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37도 폭염이 대수냐, 한화-KIA전 봐야지.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최고의 빅매치가 열리는 대전에 일찌감치 매진 기록이 발표됐다.
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린다.
선두 한화가 최근 상승세의 KIA를 누르고 독주 체제를 갖추며 전반기를 마무리 할지, 아니면 디펜딩챔피언 KIA가 선두 한화와의 승차를 줄이며 정규시즌 우승 경쟁에 가담할 수 있을지 많은 게 걸린 3연전이다.
이날 대전은 낮 최고 37도의 폭염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 대전 지역은 지난 2일부터 폭염 경보가 발표된 상황이다. 매일 35도가 넘는 고열로 들끓었다는 것이다. 누가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날씨지만, 야구팬들의 열정은 꺾이지 않았다.
이날 양팀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은 오후 5시11분 마지막 1만8000번째 티켓이 팔려나갔다. 올시즌 새 홈구장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는 한화의 시즌 37번째 매진 기록이다. 평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경기 한참 전 매진이 달성됐다는 자체로 이번 시리즈에 얼마나 큰 관심이 쏠리는지 알 수 있다.
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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