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요르단 사막 한가운데에서 상의를 탈의하며 자유를 만끽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으로 구성된 '사형제'가 요르단의 와디 럼 사막을 찾아 이국적인 풍경을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션', '듄' 등 SF 영화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와디 럼은 붉은 모래 언덕과 독특한 암석 지형이 어우러져 비현실적인 풍경을 자아냈고, 멤버들은 눈앞에 펼쳐진 장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중에서도 누구보다 먼저 언덕 정상에 오른 김대호는 "마치 마지막 행성에 온 느낌이다. 우주의 끝, 행성의 끝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어 바위 위에 누워 "비현실적이다, 대박이다. 진짜 여긴 꼭 와봐야 한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그런 그가 갑자기 상의를 벗더니 "여긴 아무도 없잖아요"라며 양팔을 벌리고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기 시작했다. 이를 본 박명수는 "미X놈이다. 저거 반 또라이 아니냐"고 농담했고, 이무진은 "왜 자꾸 손을 들어요?"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김대호는 "자연이 되고싶었다. 내가 좋은 몸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꼴 보기 싫은 몸이다. 근데 그러면 어떠냐. 내 감정이 중요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난 여기서 불어보는 와디럼 바람과 나를 내리쬐는 태양을 온 몸으로 받고 싶었다. 알몸으로 이 바람을 맞아본 기억을 가진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냐. 상상말고 진짜로. 정말 많이 없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평생 살면서 이런 해방감은 처음이다"라며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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