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이효리가 방송에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최근 여러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많이 말할수록 무게가 따른다"고 고백하며, 연예인으로서의 부담감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고정 코너 '월간 이효리'에 이효리가 출연했다.
그는 유재석과 함께한 예능 스케줄을 언급하며 "요즘 TV에 얼굴을 너무 자주 비췄다. 말도 많이 해서 긴장된 상태로 한 달을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예전엔 어리니까 실수해도 괜찮다는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수록 내가 한 말에 대한 책임감이 커지는 걸 느낀다"며 "말을 아껴야 하나 싶다가도, 토크쇼에 나간 이상 뒷감당은 내가 잘 하면 되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기사가 많이 나오는 건 감사하지만, 말 한마디에도 반응이 커지니 더 조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2022년 방송에서 "시험관까진 하고 싶지 않다"는 2세 계획 발언이 뒤늦게 회자되며 악플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진심을 말할수록 상처받는 시대"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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