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결국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미러는 8일(이하 한국시각) '가르나초가 올 여름 맨유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 가르나초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가르나초는 2024~2025시즌 내내 이적설에 시달렸다. 결정적인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또 다른 언론 팀토크는 '가르나초는 토트넘과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뒤 팀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고 했다. 또 다른 언론 스포츠바이블도 '가르나초가 결승전에서 패배한 뒤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을 겨냥하는 듯 보였다. 가르나초는 경기 뒤 눈에 띄게 실망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가르나초는 "팀이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라운드를 뛰었다. 하지만 결승전에선 20분밖에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모르겠다.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겠다"고 했다. 가르나초는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에서만 15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후반 26분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미러는 '가르나초는 1년여 동안 나폴리(이탈리아)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맨유는 나폴리가 제시한 4000만 파운드의 입찰을 거부했다. 당시 맨유는 가르나초 잔류를 결정했다. 가르나초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시즌 막판에는 많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유로파리그 탈락에 따른 반응으로 가르나초 매각 가능성이 커졌다'고 했다. 그의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명예회복을 노린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11승9무18패(승점 4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EPL 출범 뒤 한 시즌 최저 승점 및 최다 패 기록 등 불명예를 안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유로파리그에선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토트넘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맨유는 새 시즌 반전을 위해 선수단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미러는 '문제는 가르나초를 향한 관심이 줄고 있다는 것이다. 맨유는 그를 원하는 구매자를 계속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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