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는 도서 벽지인데 사르가 전기 공급을 위하 공사 비용을 일체 지불, 빛을 선사했다. 토트넘 프리시즌 합류에 앞서 고향을 찾은 사르는 "전기와 관련된 공사는 이미 진행 중이다. 파야코가 곧 이곳 사람들처럼 밝게 빛나기를 바란다. 나는 이 마을을 사랑하고, 이곳 사람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더선'은 '사르는 자신의 우상이자 전 리버풀 스타인 사디오 마네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 마네는 고향인 밤발리에 병원을 짓기 위해 50만파운드(약 9억3000만원)를 기부했다'며 '파야코의 모든 지역 사회와 리더들이 마을의 아들이라고 자랑스럽게 부르는 사르를 향해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그는 2022~2023시즌 돌아왔다. 그러나 그라운드에서 뛰는 시간보다 벤치를 시간이 더 많았다. 사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단 2경기였다.
Advertisement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일조했다. 그는 13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고, 토트넘도 '우승 가뭄'을 마침내 털어냈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의 환희였다. 유럽대항전의 경우 1983~1984시즌 유로파리그 전신인 UEFA컵 우승 이후 41년 만의 정상 등극이었다.
사르는 손흥민을 뒤에서 포옹하는 등 유난히 잘 따른다. 크로스 타이밍이 늦어 손흥민에게 야단을 맞을 때도 '애교 미소'로 녹인다. 사르는 토트넘에서 싫어할 수 없는 존재로 사랑받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