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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 이장우, 100kg 요요 후유증 "목에 살쪄 목소리도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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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장우가 요요 후유증을 토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에서는 '팜유왕자 은퇴하고 마켓프린스로 복귀한 이장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장우는 경동시장에서 촬영을 하기로 했다. 경동시장은 이장우가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한 곳. 이장우는 "어릴 때 할머니 손 잡고 가던 경동시장인데 이제 내가 홍보대사까지 맡았다"며 감상에 젖었다.

이장우는 시장을 돌아다니며 맛집을 찾고 제일 맛잇었던 곳에 선결제를 해 구독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면 된다.

시장에 가자마자 이장우를 향한 반응은 폭발했다. 시장 상인들은 이장우를 보고 "잘생겼다"고 칭찬했고 이장우는 "듣기 너무 좋다. 감사하다. 복받으실 거다"라고 기뻐했다.

제작진이 "많이 알아보신다"고 놀라자 이장우는 "마켓프린스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마켓 프린스다"라고 기세등등했다.

처음으로 간 곳은 국숫집. 이곳은 '흑백요리사' 이모카세가 운영하는 식당으로도 유명하다. 자리에 앉자마자 단골 포스를 뽐낸 이장우는 자연스럽게 먹방을 즐겼다. 이후에도 여러 식당에서 폭풍 먹방을 즐긴 이장우. 제작진이 배부르다고 호소하자 이장우는 "배부른 채널이다. 우리는 사명감을 갖고 먹어야 한다"고 일침했다. 다음 맛집으로 향하며 이장우는 "이렇게 많이 먹으면 목소리도 굵어진다. 목에도 살이 쪄서 목소리도 잘 안 나온다"고 토로했다.

이장우는 MBC '나 혼자 산다' 베스트커플상 수상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다이어트에 성공해 바디프로필을 찍었다. 3개월 만에 108kg에서 86kg까지 감량했으나 지난해 히밥의 채널에 출연해 요요가 왔다고 고백했다. 이장우는 "일주일 전에 96kg였다. 지금은 한 세 자리 되지 않았을까. 하루에 5kg도 왔다 갔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조혜원과의 결혼으로 이장우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