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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측은 결백을 주장하며 성폭력 의혹 이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와 5억원의 손배 소송을 동시에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정하정 부장판사)는 9일 "A, B씨가 공동으로 기성용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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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건을 수사한 서울 서초경찰서는 2023년 8월 A, B씨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기성용의 성폭력 여부에 관해서도 "관련 증거가 불충분한 것으로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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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동계 훈련부터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서울에서 멋지게 팬들과 함께 우승컵 하나를 들고 마지막을 장식했으면 했다. 하지만 서울에서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거라는 걸 알게 돼 고민이 컸다"며 "포항이 좋은 성적을 내고 마무리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어린 선수들에게 내가 가진 경험과 지식도 최대한 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