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 SES 출신 슈가 특별 검진 동기로 출격한다.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연예인 출연자들이 건강검진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낱낱이 공개하고, 각 항목에 따라 건강 순위를 매기는 신개념 건강 정보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편성돼 새롭게 돌아왔다.
첫 정규 방송에는 MC 한다감, 지석진, 이경실, 독고영재 등 기존 멤버들이 총출동해 의욕을 드러냈다. 한다감은 "양파처럼 하나하나 발가락까지 다 까서 보여드리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고, 지석진은 "모든 병이 완치되면 이 프로그램 퇴출될 각"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방송에는 '근황이 궁금한 스타'로 꼽히는 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육아에 매진하느라 건강을 돌볼 틈이 없었다"는 슈는 "건강 프로그램이란 말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SES 활동 당시 헐렁하던 44사이즈 옷이 지금은 안 맞는다"며 "출산 이후 14kg 이상 불어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연자들은 요요 위험도를 파악하기 위해 복부 CT, 체성분 검사뿐 아니라 장내 세균 확인을 위한 변 검사까지 진행했다. 지석진은 "살다 살다 변 제출 재촉까지 받을 줄은 몰랐다"며 웃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주목할 부분은 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 그는 "현재 비만도로만 보면 독고영재가 단연 1위지만, 요요 위험으로 보면 전혀 예상 못한 결과가 나왔다"며 충격을 예고했다. 한다감은 "도넛, 밀크셰이크, 초콜릿셰이크를 먹고 왔다"며 걱정했고, 슈 역시 "나는 상위권일 줄 알았는데 이 프로그램 너무 사악하다"며 좌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고영재는 "다이어트를 안 하면 요요도 없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1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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