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터보 김종국과 베이비복스 윤은혜의 열애설이 다시 한번 불거졌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종국과 윤은혜가 2008년 6월 10일 한 태닝숍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종국은 흰 반팔 티셔츠에 비니를 눌러쓴 편안한 차림이다. 윤은혜는 파란색 후드 집업을 입고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두 사람은 같은 배경에서 사진을 찍어 함께 태닝숍을 찾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종국은 2008년 5월 23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마쳤다. 하지만 사진 속 사인에 적힌 날짜는 2008년 6월 10일. 김종국은 소집해제 보름 만에 윤은혜와 사적 만남을 가진 것이다. 당시 윤은혜는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흥행으로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을 때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김종국과 윤은혜는 2005년 'X맨을 찾아라'를 통해 '썸'을 타며 수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와 관련 윤은혜의 전 소속사 윤등룡 대표는 2022년 4월 "김종국이 윤은혜의 생일에 케이크를 사온 적 있다. 은혜가 고등학생 때였는데, 친구들과 카페에 있는 윤은혜에게 김종국이 생일 축하 케이크를 가져다줬다고 하더라. 다만 실제 연인 관계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어 친분이 있다고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