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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건은 형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남동생의 신고로 시작된다. 현장에 도착한 수사팀은 이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시신을 발견한다. 피해자는 하지마비 장애를 가진 50대 후반의 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거주 중이었다. 거실 이부자리 위로 번진 혈흔과 벽면에 남은 비산흔, 그리고 화장실 앞에서 발견된 시신. 부검 결과는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 둔기에 얼굴과 머리를 무려 아홉 차례나 가격당한 흔적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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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두 번째 사건은 피범벅 수건을 손에 감고 파출소로 뛰어든 택시기사의 신고에서 시작된다. 20대 초반 여성 승객을 태우고 가던 중 차가 정차하자 두 남성이 갑자기 탑승해 흉기로 위협했다는 것. 기사와 승객은 몸싸움 끝에 탈출에 성공했지만 택시기사는 왼손 인대가 끊어질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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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문자 한 줄, 사라진 휴대전화, 현장에 남은 침묵의 흔적까지 '용감한 형사들4'는 실제 형사들이 현장에서 겪은 수사 과정을 생생히 재구성하며 범죄의 민낯을 낱낱이 파헤친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E채널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