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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전남편 가오쯔치, 여친 데리고 子 만나도 가능…재혼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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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채림이 전남편 가오쯔치의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중국 SNS 웨이보에서는 채림이 지인과 나누는 대화 영상이 담겼다. 지인은 채림에게 재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채림은 "생각해본 적 없다. 나중에 아이가 더 크면 생각해볼 수도 있겠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전남편 가오쯔치의 재혼에 대해서는 쿨하게 반응했다. 채림은 가오쯔치가 재혼해도 전혀 상관없다며 "아이에게 영향만 안주면 괜찮다. 새로운 여자친구와 아들을 보러 와도 괜찮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이미 아들에게도 이에 대해 얘기한 바 있다고. 채림은 "아이에게 '아빠가 여자친구가 생길 수도 있다. 근데 엄마도 남자친구가 생길 수 있다. 그건 정상'이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채림은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2014년 결혼, 2017년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20년 파경을 맞았다. 현재 채림이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인 가운데, 채림은 지난해 4월 이혼 후 7년 만에 가오쯔치와 아들을 만나게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채림은 지난해 SBS플러스 '솔로라서'를 통해 "아들 민우가 아빠 보고 싶다고 말을 해서 먼저 연락했다"며 "저는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한테는 끝날 수가 없는 인연이지 않냐. 헤어질 때 (가오쯔치가) '너무 예쁘게 키워줘서 고맙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지난 1월 가오쯔치가 아들 민우 군과 만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