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힘든 건강 상태에도 남편을 위한 내조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연은 10일 "감자가 한 박스 있어서 오늘도 감자 샐러드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수근이 아내가 만들어준 감자 샐러드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평소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박지연은 실제 판매 제품처럼 정성스럽고 예쁘게 음식을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박지연은 전날에도 축구교실을 오픈한 지인을 위해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손님들을 대접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자랑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하지만 이식된 신장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현재까지 투석 치료를 받다 2021년 재이식을 위해 뇌사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친오빠가 신장 기증자로 나서며 박지연은 이달 중 신장 재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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