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광희가 이준의 '1박2일' 출연과 관련해 물밑 작업을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10일 KBS측은 "광희의 은밀한 첩보 작전(?)이 궁금하다면? "이라면서 '옥탑방의 문제아들' 광희, 이준 편을 선공개 했다.
이날 광희는 "이준이 '1박 2일' 합류 했을 때 신기했다더라"는 질문에 "솔직히 말하면 준이가 돈을 많이 냈나 생각이 들었다"며 친구의 물밑 작업을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1박 2일' 뿐만 아니라 (이준이)최근 여러 프로그램에 들어간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심지어 저한테 섭외 전화가 왔는데, '이준 씨가 추천했다'더라. 진짜다"고 했다. 광희는 "거짓말인가 싶어서 이준한테 물어봤더니 진짜라고 하더라"며 "내가 더러워서 안 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내 '진짜 안 하냐. 내가 하겠다'는 양세찬의 말에 "아니다. 할거다. 개런티 맞춰서 할거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홍진경은 "광희한테 섭외 하려고 연락을 하면 안 받는다. 한번 하고 끊고 두 번째 해야 받는다. 얘 암호다"면서 "네가 뭔데 첩보 작전으로 전화를 받냐"고 해 폭소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광희는 '가짜의 삶'을 셀프 고백한다. 최근 방송 활동이 뜸한 광희를 맞이한 MC들은 "SNS에 전부 해외여행 사진뿐이다", "여행 유튜버 아니냐"라며 광희의 최신 근황을 물었다.
이에 광희는 "여행 갈 때 하루에 옷 3벌씩 갈아입는다"라고 고백하며, 매일 여행을 간 것처럼 SNS를 올리는 가짜의 삶을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홍진경은 가짜의 삶을 사는 애착 동생 광희가 방송 활동이 뜸한 이유를 지적하며 옥탑방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홍진경이 폭로한 '가짜의 삶' 광희의 일상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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