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때아닌 약물운전 논란으로 위기를 맞은 가운데, 답답한 마음을 풀고자 점집을 찾아갔다.
10일 '갓경규' 채널에는 '이경규에게 충격을 안긴 소름 쫙 끼치는 무속인의 운명 예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경규는 "점을 이십몇 년 만에 보는 것 같다. 병원에 온 것 같이 긴장된다"라며 한 점집을 찾았다. 무속인은 "삼재 때는 곱게 잘 보냈다. 무탈하게 일도 벌리고 별생각을 다했다. 근데 5,6월에 충과 원진(부딪힘과 갈등)이 있다 보니 앞으로 60일은 지지고 볶고 머리털을 쥐어뜯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력 생일이 지나면 잠잠해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덧붙여 이경규를 안도하게 했다.
무속인은 또 내년에 특히 건강에 유의하라면서 "뇌출혈이나 폐 쪽 조심하셔야 될 것 같다. 내년 일곱술은 사람 목숨 줄울 들고 있다. 내년에 맞을 바람을 올해 미리 때려맞은 거라고 생각한다. 지나갈 테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지금은) 침체기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타로에서도 비슷한 말을 들었다. 4,5월에 속상한 일을 겪고 그 일로 7월까진 침체될 수 있으나 9월쯤 다 해결될 거라고.
한편 이경규는 지난달 8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 후 차를 운전해 약물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이경규는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종과 같은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했고 차주는 절도 의심 신고를 했다. 출동한 경찰은 이경규에게 약물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경규는 지난달 24일 경찰조사를 마친 후 "공황장애 약을 먹고 몸이 아플 때는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먹는 약 중에서 그런 계통의 약이 있다면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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