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김종국이 'N번째 열애설' 상대 가수 겸 배우 윤은혜와의 투샷을 보고 당황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88호랑이즈' 절친 이준,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1박 2일', '무한도전', 'X맨' 명장면으로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레전드 장면 대사는?"이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후 옛날 추억의 예능 명장면들이 나왔고 'X맨' 속 김종국의 모습도 공개됐다. 김종국이 윤은혜의 귀를 막으며 "당연하지"를 외치는 순간이었다.
이를 본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진은 "대박", "꺄"라며 환호했고 김종국은 "맞아"라며 옛 추억에 잠긴 듯 했다. 하지만 이내 "그만. 자 그만"이라며 멋쩍어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과 윤은혜는 2003년 SBS 'X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무려 22년 전 일이지만 현재까지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고 있다. 잊을만하면 재점화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두 사람은 하루 전인 지난 9일에도 열애설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08년 6월 10일 한 태닝숍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된 건데 두 사람은 같은 구도의 인증샷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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