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캣츠아이 출신 김지혜가 만삭촬영 과정을 올렸다.
11일 김지혜는 "6년만에 찾아온 아기천사들과 함께한 시간"이라며 만삭 사진 메이킹을 공개했다.
김지혜는 "행복이 눈앞에 펼쳐진다면 바로 이순간이 아닐까요.. 만삭사진 안찍었으면 너무너무 후회할뻔 했어요"라며 만족해 했다.
김지혜는 "(의사쌤께 허락 받고 딱 두 시간 안에 끝내기로 약속하고 왔어요) 나머지날은 다 눕눕하고 오늘 하루 찾은 자유랍니다! 얼마만의 외출인지 너무 행복하고 이제 몸관리 더 더 잘해야겠어요!"라며 의사의 만류에도 만삭사진 촬영을 강행했다.
최근 김지혜는 "경부 길이가 짧다고 한다. 쌍둥이 산모의 최대의 고민은 경부 길이. 25주차에 벌써 오다니. 한 달 전에 3.6이었는데 오늘 2.6"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지혜는 "일주일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외출하지말고 누워 있으라는 처방 받았다"며 "일주일 누워 있다가 차도 없으면 다음주 입원해야 한다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2019년 결혼, 결혼 6년 만인 지난 2월 시험관에 성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
특히 김지혜는 지난달 임신 중 낙상 사고를 겪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