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SSG 랜더스 최정이 홈런더비에 불참한다. 햄스트링이 불편해서다.
KBO 관계자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올스타전 홈런더비를 앞두고 최정이 불참한다고 밝혔다.
KBO 관계자는 "최정 선수가 햄스트링에 불편감을 느껴 홈런더비에 참가하지 않는다. 올스타전은 정상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이미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개막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만에 하나라도 변수를 예방하기 위해 신중을 기한 것으로 보인다.
최정은 지난 3월 시범경기에서 햄스트링이 손상됐다. 5월 2일이 돼서야 시즌을 시작했다. 최정은 48경기에서 11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컴투수프로야구 홈런더비'는 이날 퓨처스 올스타전이 끝나고 진행된다.
6월 29일 경기까지 홈런 8개 이상을 기록한 올스타 선정 선수 12인 중 팬 투표를 통해 상위 득표를 8명이 선정됐다.
KT 안현민, 삼성 디아즈, SSG 최정, 한화 문현빈, 키움 송성문, NC 김형준, LG 박동원, 키움 이주형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아웃제' 방식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시간제' 방식이 도입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 전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예선 7아웃, 결승 10아웃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부터는 예선과 결승 모두 제한 시간 2분 동안 투구 수 제한 없이 타격할 수 있으며, 각 1회에 한해 최대 30초의 타임을 사용할 수 있다. 제한 시간이 종료된 뒤에도 예선전에서는 2아웃, 결승전에서는 3아웃이 될 때까지 추가로 타격할 수 있다.
최다 홈런을 기록한 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 상금 500만원과 함께 갤럭시 S25 울트라가 주어진다. 준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며 최장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LG 스탠바이미 2가 제공된다. 또한, 외야에 지정된 '컴프야존'에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컴프야존 최다 홈런상을 수상하며, 해당 선수 모교에 1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대전=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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