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강하늘이 '오징어게임' 시즌3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11일 넷플릭스 코리아 채널에는 "하늘적 사고: 층간 소음을 들으니 안도감이 들었다 | 84제곱미터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 | 넷플릭스"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병재가 인터뷰할 손님은 강하늘. 강하늘은 '월간 강하늘'이 최근 별명이 될 정도로 매달 새로운 작품을 공개해 소처럼 일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강하늘은 "지난 2년 반 동안 찍어놓은 결과물이 최근에 몰려서 순차적으로 공개됐다"며 "공개 시기는 제가 정하는게 아니다"라고 웃었다.
강하늘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 외에도 지난 3월 공개된 '스트리밍' 4월 공개된 '야당', 5월 방영한 ENA 월화드라마 '당신의 맛' 그리고 내년 공개될 '퍼스트 라이드'까지 줄줄이 5 작품을 공개했다.
'오징어게임'의 비하인드에 대해서는 "캐스팅 과정이 극비로 이뤄졌다. 누가 캐스팅 된지 전혀 모르는 상태로 테스트 촬영 때 임시완 형님 처음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두 사람은 과거 신인시절 작품 '미생'으로 인연이 깊은 사이다.
강하늘은 "오겜 캐스팅을 나 밖에 몰랐다. 다른 배우들의 동선이 달랐다. 촬영이 일찍 끝나서 나가려고 하는데 동선 겹친다고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극중 공기 신에서 공기의 달인이 대신 연기한 것에 대해 "제가 선천적으로 새끼 손가락이 붙지 않는다. 공기를 손등에 올리면 무조건 떨어진다. 공기의 달인 분이 오셔서 1단부터 5단까지 빨리감기 한 것처럼 빠르게 하시는데 너무 신기했다. 그 분이 뒤에서 묘기도 보여주셨다. 양손 공기, 눈감고 공기 등 너무 멋있었다"고 했다.
유병재가 "그래서 '미담자판기'처럼 또 선물을 드렸냐"고 묻자 강하늘은 "어느 누구라도 자기 대타를 해주시면 감사해서 드릴 것"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 3에서 강렬한 최후를 맞이한 것에 대해 "저는 적절할 때 잘 죽었다고 생각한다. 전혀 아쉬운게 없다. 촬영이 힘들었거든요"라고 웃으며 "제가 죽은 후의 대본은 없어 이후 줄거리는 아무것도 몰랐다. 방송을 보니 뒤에 있던 '줄 뛰어넘기'도 정말 힘들었을것 같다. 안성맞춤인 죽음이지 않았나 싶다"고 웃음지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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