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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미모의 여동생 위한 통큰 '플렉스'..."언니가 혼수 많이 도와줘" 눈물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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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똑 닮은 여동생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조이 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조이는 쎈 언니 착장 후 "멋있어지고 싶다. 오늘 나 '테토녀'(전통적인 여성성보다 남성적 성향이 강한 여성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자존감이 올라간다"며 웃었다.

한 껏 멋내고 향한 곳은 조이와 똑 닮은 둘째 동생의 신혼집이었다. 신혼집 가득 조이가 준 혼수들. 조이는 "내 지분 너무 많다. 가구들 거의 다 내 협찬이다"며 웃었다. 이후 조이는 "뭘 준비해야 할 지 많이 고민했다"면서 샴푸부터 린스, 잠옷 등 바리바리 준비해온 선물들을 가득 꺼냈다.

잠시 후 동생과 산책에 나선 조이는 "아직 둘 다 서른도 안 됐으니 결혼해서 한 살림을 꾸리기 힘들어하지 않았냐"고 하자, 동생은 "힘들었다. 근데 언니가 많이 도와줬으니까. 진짜 고맙다"며 조심스레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뭐든지 주고 싶은 언니와 받는 게 미안한 동생. 이어 조이도 동생의 눈물에 함께 눈물을 흘리며 "난 나보다 네가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하며 K-장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