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가족과 떠난 해외여행 중에도 업무를 병행하며 바쁜 CEO 일상을 드러냈다.
12일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 딸과 함께 태국 방콕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신혼 때 손잡고 다니던 코스 그대로 오뚜아와 함께 다녀 본 하루. 5년 전 사진 찍은 같은 의자에서 사진도 찍고, 그러나 식사가 짜장면인 게 가장 다름"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김소영은 오상진, 딸과 함께 방콕 관광지를 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사업가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소영은 여행지에서도 일을 손에 놓을 수 없는 현실을 전했다.
김소영은 "사실 평일에는 회사 일도 많고 웬만하면 여행을 안 하려고 하는데, 어쩌다 보니 일정이 그리 됐다. 아침 저녁으로 해야할 일들에 좀 정신 없었더니 살짝 피곤하여 오늘은 일찍 쉬기로"라고 털어놨다.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소영은 현재 방송 활동과 동시에 라이프 스타일을 큐레이션 하는 회사와 책방을 운영 중이다.
또한 김소영은 웰니스 헬스케어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고, 최근 강남의 한 백화점에 입점해 팝업 스토어로 오프라인 고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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