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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암 투병' ♥안나와 입맞춤..'국제학교 중퇴' 나은도 밝아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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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아내 안나와의 달달한 입맞춤 사진을 공개했다.

박주호는 12일 "다음 주 일정 전에 충전 중. 우리 가족의 시간을 사랑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주호는 안나와 '찐건나블리' 나은, 건후, 진우와 함께 물놀이를 간 모습. 찐건나블리는 우애 좋은 모습으로 인증샷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박주호는 안나와 입맞춤을 하는 듯한 다정한 포즈를 취해보여 달달함을 자아냈다.

앞서 박주호는 첫째 딸 나은 양이 최근 국제학교를 중퇴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박주호는 지난 5월 '도장TV'에 출연해 "나은이 표정에서 행복하지 않은 걸 봤다. 나은이도 보통 에너지가 아닌데, 잘 웃지도 않고 항상 피곤해했다. 고민하다가 국제학교는 다시 들어갈 수 있으니, 학교를 바꿔봤는데 애가 확 바뀌었다.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애들에게 1등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우리 욕심보다는 아이에게 맞추자는 쪽이다. 아내랑 저도 생각이 똑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주호는 4세 연하의 스위스인 아내 안나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안나는 2022년 암 투병 중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으나 다행히 초기에 발견돼 많이 호전됐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