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손담비가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손담비는 자신의 계정에 "해이랑 오늘도 딩가딩가. 밖은 너무 더워 해이야 집이 최고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 딸 해이 양과 함께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헝클어진 머리에 검정색 박스티, 꾸밈없는 수수한 차림이지만, 가족을 향한 사랑과 헌신이 자연스럽게 묻어나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손담비의 휴대폰 케이스에 붙여진 스티커. 결혼식 사진부터 딸 해이의 모습까지, 가족의 소중한 순간들이 오롯이 담겨 있어 그의 진한 가족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9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규혁과 처음엔 '딩크족(DINK, Double Income No Kids)'으로 살 생각으로 결혼했음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원래는 아이 없이 둘이서만 살 계획이었다. 남편이 저보다 5살 많은데, 우리 둘만의 노후를 꿈꾸며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결혼 1년쯤 됐을 때 남편이 술을 마시면 아이 이야기를 꺼내더라.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는데 진심이었다"고 털어놨다.
현재 둘째 계획에 대해서는 "남편은 원하지만 저는 생각이 없다. 나이도 있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지난해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 4월 첫 딸 해이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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