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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는 트와이스에게 "10년을 함께 한다는 건 진짜 (대단하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지석진도 "일단 최고의 고비가 7년 재계약이다. 다른 데 제안 받고 거액의 계약금 다 뿌리친 거지 않냐"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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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는 "그게 더 좋은 조건이었나요?"라고 물었고, 지석진은 "아니, 유재석은 돈을 보고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답했다. 유재석도 "형이 두 군데 정도 제안해준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고, 지석진은 "내 계약 얘기는 잘 안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웃음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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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당시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안테나와 계약을 체결한 비하인드를 최초로 공개했다. 유재석은 "다들 유희열과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첫 인연은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시작됐다"며 "처음 만난 건 연예대상 KBS 화장실에서 인사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다 점점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됐다는 유희열은 "'형 나는 형이랑 일을 하는 거야. 형을 믿고 선택을 할게'라는 멋있는 한 마디를 했다"면서 "근데 서운하거나 기분이 상하면 '그냥 이 회사 사버릴까' 그러더라"고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계약금 없이 이적했다는 루머에 대해 유희열은 "계약금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복잡하게 이러지 말고, 계약금 안 받고 그냥 일을 하자고 했지만 유희열이 반대했다"고 이야기했다. 유희열은 "유재석이라는 인물이 가진 상징성, 예능하는 후배들이 있는데, 선의가 왜곡이 되서 나쁜 선례가 될 수 있어서다"라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