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박보검이 정의의 어퍼컷으로 일격을 날리고, 김소현이 '바디캠 생중계'로 판을 뒤집으며 JTBC '굿보이'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2일 방송된 1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6.7%, 수도권 6.5%를 기록하며 토요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굳혔다.
이날 방송은 한 마디로 '반격의 시작'이었다. 의식불명 상태였던 윤동주(박보검)가 깨어났고 그 사이 지한나(김소현)는 민주영(오정세)의 카르텔 본거지에 잠입, 바디캠으로 자백을 실시간 생중계하며 여론의 판을 바꿨다. "이제 네가 어떤 놈인지 다 알 것이다"는 한 마디는 온 국민을 전율케 했다.
지한나를 저격하려던 마귀(이호정)의 충격 과거도 드러났다. 언니를 마약 중독으로 만든 장본인이 민주영이었고, 분노에 휩싸인 마귀는 결국 지한나와 함께 민주영 일당과 정면 충돌했다. 반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러시아 마피아 보스 레오(고준)가 등장해 민주영의 거짓말을 꿰뚫고 일격을 가하며 판도를 뒤엎었다.
윤동주도 끝내 돌아왔다. 검경합동특별수사본부 발대식 현장에 등장해 경찰청장(김응수)에게 어퍼컷을 날리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리게 했다. 이는 언론 플레이를 통한 역추적의 시작이기도 했다.
결국 지한나, 김종현(이상이), 고만식(허성태), 신재홍(태원석)까지 하나 둘 모이며 '굿벤져스'가 재결성됐다. 각자 위치에서 민주영의 마지막 발악에 맞서는 이들의 전면전이 예고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달했다.
JTBC '굿보이' 14회는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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