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의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요케레스를 향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스포르팅에서 비시즌 훈련 보고를 진행하지 않아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요케레스는 그야말로 '핫 가이'다. 맨유,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등이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3~2024시즌 스포르팅의 유니폼을 입었다. 펄펄 날았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첫 시즌 공식 50경기서 43골-14도움(공격포인트 57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엘링 홀란(44개), 킬리안 음바페(54개), 해리 케인(56개)보다도 높은 수치였다. 요케레스는 2024~2025시즌 총 52경기에 나서 54골-1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스포르팅 소속으로 불과 두 시즌 만에 102경기에서 97골을 터뜨렸다. 그의 몸값은 8000만 유로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는 '스포르팅은 요케레스를 향한 이적료 요구를 굽히지 않고 있다. 요케레스 측에선 6500만 파운드면 팀을 떠날 수 있단 신사 계약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스포르팅 책임자는 이를 공개적으로 부인했다. 기본 이적료 6030만 파운드를 포함해 총 6890만 파운드의 패키지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선수단에 비시즌 훈련 보고를 지시했다. 하지만 요케레스는 이적설이 제기되면서 과감한 조치를 취했다. 결국 그는 건강상의 이유, 긴급한 가족 문제 등에 대한 정당한 이유를 대지 않으면 막대한 벌금을 물 수 있다. 하지만 요케레스의 훈련 이탈은 놀랍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포르팅에 복귀할 의사가 없다. 다시는 스포르팅에서 뛰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했다.
프레데리코 바란다스 스포르팅 회장은 "우리는 침착하다. 모든 것은 시장 폐쇄, 무거운 벌금, 사과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만약 아스널이 요케레스에 대한 공정한 시장 가치를 지불하고 싶지 않다면, 우리는 앞으로 3년 동안 매우 편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그 누구도 구단의 이익을 초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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