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영입 타이밍을 잡은 모양이다. 안드레 오나나(맨유) 부상을 틈타 새 골키퍼 영입에 나선다.
영국 언론 미러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었다. 존 빅토르(보타포구) 영입 준비가 돼 있다. 오나나의 햄스트링 부상 뒤 이보다 더 좋은 타이밍은 없다'고 보도했다.
오나나는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오나나 영입을 위해 47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맨유에 합류한 오나나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호러쇼'로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를 둘러싼 미래에 물음표가 붙었다. 앞서 또 다른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오나나는 맨유에 머무를 것인가, 아니면 떠날 것인가. 오나나의 미래를 둘러싼 질문이다. 오나나는 맨유에 남기를 열망하고 있다. 하지만 구단 고위 인사들에게 자신이 최고의 골키퍼로 남을 수 있도록 설득할 시간이 부족하다. 그는 일관성 없는 플레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유에서 여러 차례 유명한 실수를 범하며 경력을 시작했다. 2023~2024시즌 맨유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에 기여했다. 2024~2025시즌 시작은 잘했다. 맨유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올 여름 맨유가 새 골키퍼를 영입할 것이란 얘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미러는 '맨유는 오나나의 일관성 없는 경기력, 백업 골키퍼의 불확실성 속에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오나나가 부상한 뒤 새 골키퍼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졌다. 오나나는 6~8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 8월 18일 열리는 아스널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 위험이 있다. 그는 비시즌 미국 투어에도 함께하지 못한다'고 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이미 올 여름 수 많은 골키퍼를 지켜봤다. 그 중에서 빅토르가 타깃으로 떠올랐다. 브라질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빅토르는 맨유로 이적할 준비가 돼 있다. 맨유는 보타포구에 이적료 6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빅토르는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빅토르의 대리인은 "빅토르는 세계 최고 리그인 EPL에서 뛰는 것을 선호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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