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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비수 카를로타 밤저가 스웨덴의 스티나 브라크스테이누스의 슈팅을 손으로 막아냈다.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와 함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밤저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지만 '신의 손'으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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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의 간판이었던 수아레스의 '신의 손'은 가나와의 2010년 남아공월드컵 8강전에서 나왔다. 그는 1-1로 맞선 연장에서 상대의 헤더를 고의로 손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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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밤저의 반전은 없었다. 스웨덴의 프리돌리나 롤포가 전반 34분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10명이 싸운 독일은 허망하게 무너졌다. 결국 3골차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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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이날 패전에도 C조 2위(2승1패)로 8강에 올랐다. 1위는 3전 전승의 스웨덴이 차지했다.
SNS에는 밤저를 두둔하는 글들이 더 많았다. 팬들은 '볼이 얼굴을 맞을 뻔했다',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밤저는 정말로 가나전의 수아레스처럼 행동했다'는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