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새로운 단조 캐비티 아이언 '엑스 포지드 맥스(X Forged Max) 아이언'을 공식 출시한다.
1020 카본 스틸로 정교하게 제작돼 부드러운 타구감과 높은 관용성을 추구한다.
가장 큰 특징은 정밀한 CNC 밀링 가공으로 완성된 듀얼 포켓 설계다. 토우와 힐에 배치된 포켓은 관용성을 높여 미스샷 시 보상이 크며, 듀얼 포켓 캐비티 사이 중앙부의 단차 설계로 단조 아이언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을 살렸다. 쉽고 편안한 오프셋과 톱라인이 적용되어 상급자 뿐 아니라 다양한 레벨의 골퍼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엑스 포지드 맥스 아이언은 트라이 레벨 솔 디자인을 채택했다. 토우와 힐에 배치된 포켓으로 확보된 여유 무게를 솔 폭에 활용해 세미 와이드 솔 형태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무게중심을 낮고 깊게 배치해 볼을 보다 쉽게 띄울 수 있다. 또, 리딩 엣지와 트레일링 엣지를 정교하게 다듬어 잔디 저항을 최소화해 깔끔한 임팩트를 돕는다.
엑스 포지드 맥스 아이언은 5번부터 9번, 그리고 피칭 웨지(PW)까지 총 6개 클럽으로 구성된다. 샤프트는 N.S.PRO 950 NEO ST가 적용되며, 강도는 R과 S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그립은 50g의 골프프라이드 투어 벨벳 그립이 장착된다. 헤드에 엑스 포지드 아이언을 상징하는 X 문양이 새겨져 있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부각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엑스 포지드 맥스 아이언은 안정적인 미드사이즈 헤드와 듀얼 포켓 설계를 통해 중상급 골퍼뿐 아니라 더 많은 골퍼들이 뛰어난 타구감과 관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더 많은 골퍼들의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